일몰과 일출을 동시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5월이면 마량포구 수협 수산물 판매장 및 서면 홍원항 어판장으로 광어를 가득 실은 선박들이 하역 하느라 정신이 없다.

넙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광어라고 부르는데 모래바닥이나 뻘밭에 엎드려 사는 물고기여서 동해안 보다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우리가 주로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광어회는 대부분 양식으로, 자연산을 맛보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자연산 광어는 횟집수조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운송과정에 스트레스를 받는 등 신선도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일찍이 각망어업인 ‘삼각망어업’이 발달된 서천 마량진항은 20여 년 전부터 남해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조업을 하게 된 것이 발단되어 지금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가 되었다.

미끈미끈 힘차게 퍼덕이는 광어 맨손으로 잡기!

오동통하게 물 오른 광어, 윤기 촤르르 빛이 나서 광어요, 그 몸짓이 크고 넓적해서 광어로다! 큼직한 수조에 웰빙 광어 놓어 놓았으니 들어가 용감하게 맨손으로 잡아보시라~ 광어잡이에 실패 했다면, 서천 주민이 직접 잡아 회 떠 주는 광어도 좋다!

씹는 맛이 일품, 자연산 광어 큰 잔치!

가는 손님 발길 잡고, 오는 손님 입맛 사로 잡는 서천의 명물, 광어! 크기에 놀라고, 씹는 맛과 향에 또 한번 놀란다는데.. 쫄깃쫄깃, 탱클탱글 입에 착! 달라붙는 자연산 광어회의 맛! 가격 좋과 맛 좋은 광어, 서천의 비경 그리고 넉넉한 인심과 함께 맛보자. 광어 찜 / 광어 부침 등 색다른 광어 요리 역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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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www.festivalgogo.co.kr 페스티벌gogo News 2024년 5월 시사보도 편집 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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