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
-멸종위기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
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은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희귀 난과 식물을 보호하고, 이와 더불어 난 문화의 대중화를 도모하며, 자생 난 산업의 활성화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00여 점의 다양하고 희귀한 자생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에서는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정기 새우란 전시를 이어왔다. 2014년부터는 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신안군이 업무 협정(MOU)을 맺고 멸종위기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 2021년부터는 신안에서 자생란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신안새우난초’로 군화를 변경하고자 조례를 개정하는 등 자생 식물을 보존하고, 미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민참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난 경매, 난 진료소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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