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달빛공원,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달빛공원의 탁 트인 전망과 밤하늘 관측 명소로의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의성달빛공원은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 64-2에 위치하며, 인근에 ‘달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을 가진 주월사가 있어 이 이름이 붙었다.
이번 정비 공사는 달빛공원이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이 알려짐에 따라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아져 공원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공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공원 내 산책로 및 계단 설치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증대되었으며,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원 광장을 확장하고, 원형 스탠드 계단 조형물을 설치하여 공간을 더욱 넓고 아름답게 꾸몄다.
또한 탁 트인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 별자리 안내판, 야외 의자 등 공원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계수나무, 달맞이꽃 등 신규 수목을 식재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비를 통해 의성달빛공원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이 오래 유지되도록 주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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