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 도내 가을축제 달군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이 10월 특별공연과 도내 주요 축제 6곳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축제를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안무가 결합된 ‘쇼콰이어(Show Choir)*’ 형식의 합창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쇼콰이어(show choir) : 공연을 뜻하는 쇼(show)와 합창단을 뜻하는 콰이어(choir)를 합친 말로, 노래와 함께 춤 등 다양한 요소를 보여주는 종합 퍼포먼스
공연 일정은 ▴3일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5일 합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음악회 ▴6일 산청 한방약초축제 ▴13일 함안 아라가야문화제, ▴20일 김해 가야문화축전 ▴27일 창녕 비사벌문화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각 공연은 축제를 찾는 모든 이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14일 도민의날 기념식 행사와 ▴25일 제44회 장애인체전을 기념하여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경남합창공연단은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진주논개제’, ‘함양천령문화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등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경남합창공연단은 이번에도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각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태열 관장은 “도립예술단의 설립 목적인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도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0월간 도내 여러 축제를 찾을 경남합창공연단의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온 가족과 방문하여 함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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