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소백산

관광지
작성자
mghg
작성일
2023-07-07 22:16
조회
999
소백산 하얀 치맛자락에 기대다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소백산

우뚝 솟은 한반도의 등뼈가 동해를 타고 내려오다가, 서남쪽으로 꺾어 남해까지 녹아든다. 동서로 뻗친 능선은 한반도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산맥의 연이은 솟음 중 소백산은 특히 규모가 크고 웅장한 산세를 드러낸다. 4월 중순까지도 설산의 매력을 뽐내는 그곳으로 향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찰라, 소백산은 포근한 설산 그대로 버티고 있었다.

소백산은 주목(천연기념물 제244호) 군락지로, 국내 최대 규모다. 그 너머로 고운 능선이 드리운 산세와 국망봉이 들어온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등 봉우리들이 한데 어울려 장대하면서도 부드러운 경관을 연출한다. 대단한 곳에 왔음이 실감 난다. 예로부터 소백산은 삼재(화재·수재·풍재)가 들지 않는 산으로 통해, 병란과 기근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손꼽혔다. 현재는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가운전

- 서울/인천/경기 방면 :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풍기IC
-  부산/대구 방면 : 호남고속도로
-  목포 : 경부고속도로(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영주IC 또는 풍기IC
-  광주(전남) 방면 :88고속도로(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영주IC 또는 풍기IC

자료출처 : 홈페이지 및 관광지 관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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