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솔바람길
관광지
작성자
mghg
작성일
2023-07-07 22:13
조회
1093
마곡천을 따라 마곡사의 신록을 노래하다

공주 마곡사 솔바람길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 했다. 계절의 아름다움이 봄에는 마곡사요, 가을에는 갑사라는 얘기다. 그만큼 마곡사의 봄 풍경은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 백범길, 명상산책길, 송림숲길 등 3개 코스로 구성된 마곡사 솔바람길이 조성되었다. 마곡사와 함께 마곡사 솔바람길의 백미인 명상산책길을 걸어본다.
마곡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인 만큼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둘러볼 수 없다. 경내에 보물로 지정된 영산전, 대웅보전, 대광보전, 오층석탑 등이 있고, 대광보전 앞마당까지 이어지는 길에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국사당, 응진전, 심검당 및 고방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마곡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흔적도 간직하고 있다.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군 중좌를 살해한 죄로 복역하던 중 탈옥해 마곡사에 은신했다. 광복 직후인 1946년, 선생은 마곡사를 다시 찾아 경내에 향나무를 심었다. 그때 심은 향나무가 응진전 옆에서 60여 년의 세월을 지키며 오롯이 서 있다.
마곡사가 깃들어 있는 태화산 자락에는 마곡사 솔바람길이 조성되었다. 일명 ‘백범 명상길’이다. 김구 선생이 마곡사에 은신하던 당시 걸었던 길이다. 마곡사 솔바람길은 모두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는 마곡사에서 출발해 김구 선생 삭발터와 군왕대를 지나 마곡사로 되돌아오는 3km 코스이다. 2코스는 명상 산책길로 마곡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연송림욕장, 백련암, 활인봉, 생골마을을 거쳐 마곡사로 내려오는 5km 코스, 3코스는 소나무 숲길로 마곡사에서 천연송림욕장, 백련암, 활인봉, 나발봉, 전통불교문화원, 군왕대를 거쳐 마곡사에 이르는 10km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다녀올 수 있으며, 인상적인 소나무 숲길과 백범 김구 선생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자가운전
당진상주고속도로 마곡사IC → 사동교차로에서 마곡사 방면 우회전 → 마곡사 방면 629번 지방도
자료출처 : 홈페이지 및 관광지 관련 SNS

공주 마곡사 솔바람길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 했다. 계절의 아름다움이 봄에는 마곡사요, 가을에는 갑사라는 얘기다. 그만큼 마곡사의 봄 풍경은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풍경 속에 백범길, 명상산책길, 송림숲길 등 3개 코스로 구성된 마곡사 솔바람길이 조성되었다. 마곡사와 함께 마곡사 솔바람길의 백미인 명상산책길을 걸어본다.
마곡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인 만큼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둘러볼 수 없다. 경내에 보물로 지정된 영산전, 대웅보전, 대광보전, 오층석탑 등이 있고, 대광보전 앞마당까지 이어지는 길에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국사당, 응진전, 심검당 및 고방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마곡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흔적도 간직하고 있다.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군 중좌를 살해한 죄로 복역하던 중 탈옥해 마곡사에 은신했다. 광복 직후인 1946년, 선생은 마곡사를 다시 찾아 경내에 향나무를 심었다. 그때 심은 향나무가 응진전 옆에서 60여 년의 세월을 지키며 오롯이 서 있다.
마곡사가 깃들어 있는 태화산 자락에는 마곡사 솔바람길이 조성되었다. 일명 ‘백범 명상길’이다. 김구 선생이 마곡사에 은신하던 당시 걸었던 길이다. 마곡사 솔바람길은 모두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는 마곡사에서 출발해 김구 선생 삭발터와 군왕대를 지나 마곡사로 되돌아오는 3km 코스이다. 2코스는 명상 산책길로 마곡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연송림욕장, 백련암, 활인봉, 생골마을을 거쳐 마곡사로 내려오는 5km 코스, 3코스는 소나무 숲길로 마곡사에서 천연송림욕장, 백련암, 활인봉, 나발봉, 전통불교문화원, 군왕대를 거쳐 마곡사에 이르는 10km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다녀올 수 있으며, 인상적인 소나무 숲길과 백범 김구 선생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자가운전
당진상주고속도로 마곡사IC → 사동교차로에서 마곡사 방면 우회전 → 마곡사 방면 629번 지방도
자료출처 : 홈페이지 및 관광지 관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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